전문인력 양성·창업 등 일자리창출 기대
【상주】 상주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주명주의 부드러움과 우수성을 상징하는 전통문화디자인 `고운매` 상표를 개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했다.
앞으로 이 상표는 전통문화 디자인 개발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수료자가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할 때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명주제품 일반사업자가 상표사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사용권을 부여함으로써 상표사용의 남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고운매` 상표 등록과 더불어 스카프, 넥타이, 모자, 조끼 등 다양한 명주제품의 개발·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물인 `고운매`를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을 적극 지원해 명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