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뤄질 주요 안건은 도시간 재난재해 발생시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 소속직원 선진행정 벤치마킹 기회제공, 농특산물 판로확대, 동주도시가 갖고 있는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지역자원을 십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각종 축제나 행사시 민간부문의 교류증진 등이다.
특히 회원 도시의 대표축제 개최 시 동주도시별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에 각 도시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은다.
올해 상반기 회장을 맡은 성백영 상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동주도시로서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정보교환과 교류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4개 동주도시가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립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