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는 12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문경시를 최우수상에, 대구시의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일자리 창출 활성화 정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안행부에 따르면, 문경시에서는 수천년 동안 한약재로만 이용되는 오미자를 가공 상품화하고 신활력사업으로 채택, 재배생산(1차), 제조가공(2차), 판매유통(3차) 산업에 오미자의 오감 이미지화(化), 브랜드가치화, 캐릭터 산업화(化), 오미자의 프랜들리화(化)라는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상생의 혁신적 6차 복합산업 콘텐츠를 창조해 산업간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은 `Value-up 전략`으로 브랜드를 진화시켰다.
이로 인해, 지난 2005년 연 매출 40억원에서 시작해 현재 1천억원의 매출 달성하는 등 복차산업화 전략으로 창조경제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기업탐방 1박2일`과 `리크루트 투어`,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만남 행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유도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9%가 지역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 형성계기가 됐다고 응답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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