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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의장(대통령) 표창 2명 동시 수상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2-12 10:30 게재일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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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박인국(왼쪽), 천금선(오른쪽) 자문위원이 11일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의 민주평화통일 일꾼 2명이 동시에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에서 묵묵히 평화통일 기반을 다져온 공로가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천금선 부회장과 박인국 자문위원은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날 시상은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배용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이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이다. 

천금선(58) 부회장은 7기에 걸쳐 13년째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며 문경시협의회 주요 행사와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역 내 각종 평화통일 관련 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 부회장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국(74) 자문위원은 18·19·20기 회장을 역임하며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새로운 행사 기획과 자문위원 간 화합을 이끌며 조직의 위상을 강화했고, 통일 담론을 시민 속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이라는 우리의 과제를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꽉 막힌 남북관계가 하루속히 풀려 화해와 협력, 교류의 돌파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장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힘써온 자문위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문경시협의회의 위상 또한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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