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와 읍면 방역단, 마을단위 자율 방역단으로 구성된 40여개의 방역단이 지역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와 방역단은 모기가 주로 발생하는 6월부터 연막소독을 통한 집중적인 방제활동으로 각읍면의 주요 모기서식지인 습지와 하수구 등 마을의 주요 방역취약지 316개소에 유충구제를 집중적으로 방제해 발생 근원지에 모기 성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 할 계획에 있다.
이밖에도 영덕군에서는 우리주변에 폐타이어 안이나 깡통, 고목나무 등 상시적으로 빗물이 고여 있는 곳은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곳으로 조금의 관심을 기울여 고인물만 없앤다면 많은 수의 모기를 박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일상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역생활을 홍보하고 있다.
하절기 방역 희망 개인이나 단체는 영덕군보건소(730-6826)나 읍·면으로 연락하면 휴대용 방역소독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