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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 내달 1일 개관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3-05-29 00:08 게재일 2013-05-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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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3층 유교문화 복합전시·체험시설
▲ 안동시와 경북도관광공사가 6월1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유교랜드를 개관한다..
【안동】 안동시와 경북도관광공사는 내달 1일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유교랜드를 개관한다.

28일 경북관광공사 마케팅 사업처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착공해 연면적 1만3천349㎡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국내 유일의 유교랜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과 놀이시설이며 어려운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복합전시·체험시설인 유교랜드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 접객시설이다고 밝혔다.

운영은 안동시와 경북도관광공사의 협약에 따라 경북도관광공사가 맡게 된다.

유교랜드는 건물 전체가 스테인레스 스틸로 덮혀 태양의 각도에 따라 외형의 색감이 변하며 야간에는 건물 전체에 LED 경관조명을 비춰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유교랜드 지하 1층에는 매표소와 타임터널, 원형극장 등이 자리하고, 1층에는 각종 편의시설 등이, 2~3~층은 대동마을과 5개의 선비촌으로 꾸며져 있다.

경북도관광공사 공원식 사장은 “유교랜드 개관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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