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북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경주·안동 입상자
안동 백일장 최우수-김희빈(운문)·우희성(산문)
이번 대회의 경주지역 백일장 운문 부문에서 김소연(동천초등 2년) 어린이의 `어머니`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산문 부문에서는 한현지(계림초등 6년) 어린이의 `카네이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안동지역 백일장 운문 부문에서 김희빈(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 5년) 어린이의 `나비처럼`이 최우수상을, 산문 부문에서 우희성(복주초등 4년) 어린이의 `그리운 할아버지의 얼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특히 이번 경주·안동지역 백일장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얼굴` `나비` `어머니` 등의 글감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경주지역 사생대회 부문에서는 김기훈(화랑초등 1년) 어린이의`용감한 119 구조대`와 안동지역 사생대회 부문에서는 안유빈(안동송현초등 1년) 어린이의 `행복한 우리가족`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생대회 참가 어린이들은 `아름다운 안동댐` `미래의 나의 모습` `용감한 119 구조대` 등을 주제로 맑고 천진한 심성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빚어 놓았다.
이번 `2013 경북어린이(경주·안동) 백일장 및 사생대회`심사는 경주·안동 문인협회와 미술협회가 맡았으며 입상자들의 상장은 각 학교에서 수령하면 된다.
어머니
저는 햇님이예요.
우리 어머니 마음은
저 넓은 하늘이거든요.
저는 돌고래예요.
우리 어머니 마음이
푸른 바다거든요.
하늘에서 빛나는 햇님
바다에서 맘껏 뛰노는 돌고래
그게 바로 저예요.
어머니가 계셔서 제가 행복할 수 있어요.
카네이션
어버이 날,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이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카네이션이다.
어버이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주는 카네이션.
여러 가족과 같이 우리 가족도 모두 어버이날만을 기다린다.
일 때문에 바빠 자주보지 못하는 우리 아빠의 얼굴을 보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네이션에는 아주 많은 뜻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카네이션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꽃잎을 보고 있으면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엄마와 아빠의 수많은 노력이 보이고 꽃잎에 있는 주름을 보면 엄마와 아빠가 나를 키우며 생긴 주름처럼 느껴진다.
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도 눈물을 흘릴듯이 달려와 나를 꼭안고 병원으로 뛰어가던 엄마아빠를 생각하면 그저 죄송할 뿐이다.
저번에도 소혜가 다쳤을 때 허둥지둥 병원으로 향하던 게 기억난다. 의사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엄마는 소혜 옆에 서 있었고 소혜는 “엄마가 있으니까 하나도 안 아파 참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울지않고 꾹 참았다.
이렇게 생각하지 못한 일에도 우리 옆에서 늘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던 엄마아빠에게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다.
언젠간 나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그 아이에게 카네이션을 받게 되겠지?
그 아이에게 받게되는 카네이션도 내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던 마음으로 고맙게 받아야 겠다.
그리운 할아버지의 얼굴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할아버지 손자 희성이에요. 그곳 하늘나라에서도 예전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그러시다면 다행이지만 다정하게 지내시던 할머니와 귀여워해주시던 우리들을 그리워하며 지내시는 건 아닐지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요. 시간이 다시 과거로 되돌아간다면 시간이 아무리 없고 시험기간이라해도 할아버지를 자주 찾아 뵙고 제 용돈으로 양말 한 켤레라도 사드리고 할아버지와 같이 사진도 찍고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요. 멀리 계시다고 시험기간에 공부한다고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도 자주 드리지 못한 것을 정말 후회해요.
2년 전에 할아버지께서 저를 무릎에 앉히시고 따뜻하게 잡아주시던 손 또 한번 잡아보고 싶어요. 할아버지와 헤어진 지 2년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편지를 쓸 때면 할아버지가 먼저 생각이 나죠? 할아버지가 생선을 먹을 때 “할아버지는 머리가 제일 맛있다”라고 한 말씀은 다 우리들이 맛있는 곳을 많이 먹으라고 하신건데 그것도 모르고 생선살은 우리가 다 먹고 생선머리만 할아버지 드리면서 철없이 행동했던 일 정말 죄송해요.
할아버지 혹시 이거 기억나세요? 할아버지랑 가족들이랑 조개 캐러 트럭 뒷 자석에 타서 찬 바람을 가르며 바다로 나가 조개 캤던거요. 전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요. 할아버지와 함께 수영했던 것도요. 지난 토요일에는 산소 벌초를 해드리려고 호미로 이끼를 떼어내는데 이끼를 담은 봉투에 개구리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원래 개구리들은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도망가지도 않고 가까이 오는 거예요. 고모 할머니께서는 그 개구리가 할아버지일지 모르니까 죽이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개구리에게 다가가 쭈그리고 앉아서 “할아버지세요?”하고 물었는데 그 개구리가 글쎄 `개굴개굴`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신기했죠. 할아버지, 시간이 지나도 저희들 모두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우리 서현이, 한빈이, 예은이, 예지도요. 아하! 할아버지가 그토록 귀여워 하시던 서현이는 알겠는데 한빈이, 예지, 예은이는 누구냐고요? 한빈이는 제 사촌동생이고 예은이도 갓 태어난 제 사촌동생이며, 예지는 셋째 이모가 낳은 아기예요. 저는 이 세 동생들이 할아버지의 사랑도 못 느끼고 할아버지 얼굴도 못보고 사진으로만 보아야 된다는 것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아요.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가끔은 제 꿈에 와 주세요. 할아버지 얼굴 오래오래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어요.
나비처럼
갑갑함 속에서 깨어나
훨훨 날아오르는 나비
훨훨 날아올라
조그만 몸속에
온세상을 담지
나도 언젠간
나비처럼 훨훨 날아올라
온세상을 한눈에 담아야지
▲최우수상 김소연(동천초 2-4)
▲우수상 김윤제(황성 4-4) 이정인(나원 5-2) 이승로(황성 4-6) 오동윤(흥무 1-2) 임수정(나원 6-2) 권시현(금장 2-7) 김지수(황성 6-3) 홍소윤(사방 3-1) 권태주(금장 6-8) 김태형(동천 5-7) 김도연(유림 4-1) 권민석(천포 5-1) 김종범(황성 1-2) 정세영(입실 6-1) 배시영(금장 1-4) 김채령(유림 3-1) 김지후(금장 1-1) 원혜린(금장 5-3) 정연우(금장 3-4) 길민성(금장 2-5) 서현우(유림 3-4) 김서현(황성 3-6) 박미정(황성 2-3) 표유빈(용황 5-4) 김민성(경주 6-3) 이다현(동천 4-1)
△산문부▲최우수상 한현지(계림초 6-1)
▲우수상 김찬호(금장 1-4) 서나영(황성 3-2) 박여진(금장 3-3) 한주현(황성 2-3) 김민서(용황 4-2) 권태율(유림 1-6) 정영희(금장 2-4) 박진성(경주 3-4) 이효주(강동 5-2) 김채림(황성 6-5) 이종원(동천 6-6) 김민재(건천 2-1) 이지수(용황 2-5) 김세은(화랑 5-1) 이나영(용황 5-5) 오현지(동천 4-2) 임예지(동천 5-4) 김우진(화랑 4-1) 정세희(입실 4-2) 김아영(계림 6-1) 이민혁(금장 4-3) 주지희(용황 5-4) 전민성(동천 4-2) 장세영(동천 6-1) 정수진(황성 6-3) 전형도(동천 6-7) 조유정(용황 3-1)
■사생대회
△고학년부▲우수상 김민송(용황 6-2) 김중범(용황 4-7) 윤서영(안강제일 5-2) 홍다교(황성 5-1) 김성훈(용황 4-5) 전수진(나원 4-2) 한나래(황성 4-3) 김태린(동천 4-5) 이다연(동천4-1) 박준희(유림4-8) 류성훈(용황 4-5) 김태형(동천 5-7) 이홍노(황성 5-1) 김철오(경주 5-1) 이미소(황성 3-5) 차예린(금장 2-7) 권태희(유림 1-3) 이준경(황성1-6) 윤준영(안강제일 2-1) 서은솔(동천 1-3) 정유석(황성 3-2) 여예진(황남1-1) 최준혜(나원 3-2) 권규형(유림3-6) 정민재(동천 1-1) 최규현(용황 2-3) 우다현(경주 3-2)
△저학년부▲최우수상 김기훈(화랑 1-1)▲우수상 최원민(나원 2-1) 고다은(용황 1-2) 김민정(황성 2-5) 홍성율(황성 1-2) 김민서(동천 1-3) 최정원(황성3-2) 권영락(용황 1-5) 이예린(금장 2-5) 김나경(흥무 1-2) 최정미(동천 1-2) 김나연(유림 2-5) 이하정(장량 3-3) 최선주(천포 2-1) 박자은(대이 2-1) 박준혁(대이 2-1) 문서진(경주 1-3) 손혜은(금장 2-1) 이윤진(유림 2-1) 김건우(나산 2-1) 김예은(유림 2-2) 홍성준(황성 3-4) 김민지(황성 3-3) 김유경(황성 3-3) 김경록(금장 1-1) 신지민(흥무 1-2) 윤기영(용황 1-5) 김다은(유림 2-3) 변서영(금장 1-2) 박지민(나원 1-2) 임우진(용황 2-5) 한승윤(불국 3-1) 홍지윤(사방 2-1) 오진석(황성 1-6) 김다인(황성 1-2)
△유치부▲우수상 배정빈(예송유치원) 권형규(용황유치원) 유현주(서라벌초병설유치원) 이채희(다그림미술학원) 김지영(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권효림(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신정훈(동국유치원) 권현우(경주유치원) 박지홍(나원병설유치원) 김가은(예원유치원) 박정은(금장병설유치원) 김예란(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김성범(화랑병설유치원) 박유정(용강병설유치원) 차세림(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권민지(용강병설유치원) 임서연(예원유치원) 김건훈(안심사어린이집) 임수진(나원병설유치원) 이선주(나원병설유치원) 이지원(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신민지(펀키즈어린이집) 류정훈(새싹나라어린이집) 임우혁(용황유치원) 배윤서(다린어린이집) 정우인(계림병설유치원) 이진승(꿈나무유치원) 김현준(마루유치원) 오가인(천포병설유치원) 송민재(황성병설유치원) 김나경(영남유치원) 노란현(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김나혜(신나는어린이집) 정세련(현대유치원) 이지은(용황유치원) 김예진(제일어린이집) 최가원(경주유치원) 최한결(제일어린이집) 권예림(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문세연(경주초병설유치원) 한나영(불국유치원) 최윤서(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홍재경(중부어린이집) 정소은(현대유치원) 이수연(삼환숲어린이집) 유휘준(용황유치원) 정영헌(아이마을어린이집) 김덕경(신나는어린이집) 김한별(금장병설유치원)
안동지역 입상자 명단 ■백일장 △운문부▲최우수상 김희빈(대구교대안동부설초 5-3)
▲우수상 권미정(영호 6-2) 권민재(남후 4-1) 이준수(복주 4-2) 김태원(송현 4-2) 박소영(영남 6-2) 권규리(송현 4-1) 김소연(송현 2-3) 김태윤(송현 1-5) 권지민(송현 6-3) 이지예(영호 6-1) 신예찬(강남 1-6) 류승지(송천 5-1) 송예림(송현 6-1) 홍규원(길주 1-3) 김나연(영남 4-1) 이시현(송현 4-1) 우서현(복주 1-2) 김규리(강남 4-5) 방민석(영호 1-3) 김다연(영남 3-2) 권도엽(안동 2-1) 박경탁(영남 1-2) 권교원(서부 5-5) 김승기(안동부설 3-3) 김민서(강남 6-1) 강한손(용상 3-1) 권나영(안동부설 6-1) 정연우(복주 2-2) 권나현(안동부설 4-1) 김태현(안동부설 5-2) 손목훈(복주 1-3) 오진욱(안동부설 1-3) 이창수(용상 6-3)
△산문부▲최우수상 우희성(복주초 4-4)
▲우수상 김동희(강남 6-7) 황수민(남후 6-1) 박자윤(안동부설초 4-2) 지원기(용상 4-3) 임준희(서부 5-3) 김경헌(길주 5-4) 이대은(안동부설초 6-3) 김윤아(송현 5-3) 김규민(대구대안동부설 3-2) 편혜림(영호 4-3) 김민지(와룡 6-1) 김선희(강남 5-3) 김경언(송현 4-3) 이보영(길주 2-4) 김민주(길주 1-4) 이려원(강남 3-2) 정호영(서부 5-3) 김해솔(영호 3-2) 박선미(영남 5-1) 김유진(강남 4-2) 최연교(강남 1-6) 최도원(용상 5-3) 홍지용(와룡 6-1) 김성웅(서부 6-4) 장현웅(와룡 6-1) 권아인(강남 1-4) 송채민(강남 2-1) 서아현(영호 3-1) 임호경(영호 2-3) 권연수(강남 1-4) 장채운(서부 2-4) 황희건(영호 2-4) 임창현(서부 2-2) 류승비(송촌 3-1)
■사생대회 △고학년부▲우수상 하경민(서부 4-1) 최경필(용상 6-2) 김다솔(송현 5-4) 전소영(길주 4-2) 지원일(서부 5-3) 이서진(서부 6-1) 이예원(강남 4-6) 김정은(길주 5-3) 김민선(용산 5-2) 금서연(용산 5-2) 김가빈(길주 5-2) 오정헌(송천 5-1) 남동직(송현 5-3) 김지윤(복주 6-1) 김승주(영호 6-1) 양정주(영호 6-1) 이수진(영호 6-1) 유채린(길주 6-7) 장민교(용상 6-1) 윤수경(복주 4-4) 신우석(송현 4-5) 김지은(송현 4-5) 장혜원(강남 4-3) 권도엽(서부 4-4) 김우중(영남 4-3) 김지현(용상 3-1) 지은빈(서부 3-2) 배나영(서선 3-1) 신수진(강남 3-8) 권희원(영남 3-3) 신준엽(송현 3-1) 안수빈(송현 3-5) 유진(서선 3-1) 김수안(강남 3-1) 정지욱(길주 3-4) 안시현(강남 3-6) 강헌택(서부 3-5)
△저학년부▲최우수상 안유빈(송현 1-1)
▲우수상 박사홍(서선 3-1) 정서진(용상 2-3) 권기창(복주 1-3) 권효선(송현 3-5) 박지혜(용상 2-3) 김지영(송현 1-1) 김수현(송현 2-5) 송수민(영호 1-7) 김수연(송현 2-2) 이승언(대구대안동부설 3-1) 우수민(강남 1-5) 임규영(대구대안동부설 3-2) 김가현(서부 1-1) 정진아(강남 3-3) 김홍재(길주 3-5) 권란(서부 2-4) 서예준(강남 1-5) 남경수(와룡 1-1) 이재승(송현 1-1) 김초은(송현 1-5) 김세정(강남 1-2) 김동호(강남 1-5) 백서영(영호 1-6) 김연수(길주 2-5) 김유진(대구대안동부설 2-3) 김다송(영호 2-3) 최하은(영호 2-2) 김채윤(복주 2-3) 김수민(서부 2-2) 김태현(길주 2-3) 권준형(영호 2-2) 권수아(강남 2-3) 이시현(영남 2-1) 반지민(영호 2-5) 김보민(대구대안동부설 2-1) 서민경(영호 1-3) 김예린(영호 1-7) 김지한(용상 1-1) 최우근(복주 1-2) 김지연(복주 1-2) 박지인(강남 1-5) 권민정(강남 1-5) 이소연(풍산 1-1) 손지수(길주 1-1) 김경빈(길주 1-1) 권아인(강남1-6) 심정민(송현 1-4) 박예은(복주 1-4) 최지유(강남 1-5) 강윤지(영호 1-7) 이동엽(길주 1-1) 김윤지(강남 1-6) 김조은(영호 1-3) 김채언(송현 1-4) 정유민(복주1-4) 김혜원(강남 1-4) 우지윤(영남 1-3) 박주현(강남 1-3) 김가현(용상 1-3)
△유치부
▲우수상 김경훈(세잔느어린이집) 정은솔(안동영재유치원) 권나영(상지어린이집) 강휘택(안동유치원) 윤선경(복주초병설유치원) 김현진(서부초병설유치원) 김규리(옥동어린이집) 정유림(길주초병설유치원) 임지후(성심유치원) 정성원(성심유치원) 권서원(세잔느어린이집) 권서연(안동오상유치원) 강병진(해동사유치원) 신유철(안동꿈터어린이집) 김지훈(옥동어린이집) 김지민(상지어린이집) 권형인(강남초병설유치원) 조민재(상지유치원) 권서은(안동유치원) 손지은(영재유치원) 최주원(상지유치원) 장성원(상지유치원) 김도완(안동꿈터유치원) 박예준(안동유치원) 김남혁(상지어린이집) 김수민(성심유치원) 이나림(안동꿈터유치원) 김은지(안동꿈터유치원) 최은수(안동유치원) 권세아(강남초병설유치원) 김익현(안동꿈터유치원) 이정연(상지어린이집) 김준엽(안동유치원) 김수아(강남초병설유치원) 김지현(영재유치원) 이규원(강남초병설유치원) 이소미(화북어린이집) 최은설(아이사랑어린이집) 편정예(영호초병설유치원) 황태원(안동꿈터유치원) 남유진(세잔느어린이집) 이가영(길주초병설유치원)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