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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귀농학교 개강식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5-20 00:10 게재일 2013-05-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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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9일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 개강식을 하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5월 교육 과정에는 30대~60대 22명이 입교하였으며, 서울, 경기, 강원, 영남지역의 도시민들과 봉화군의 귀농 새내기 등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봉화군의 농업을 이해하고, 영농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귀촌·귀촌 정착을 위해 운영되는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는 6박7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되며, 주간에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주력 농산물을 재배하는 선도농가를 방문해 현장실습하고, 야간에는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 및 농촌생활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 봉화군 주요 농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농촌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수료자에게 청량산 권역 비나리 귀농인의 집 거주 희망 시 우선 배정하고, 선도농가와 교육생 간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귀농관련 토지구입, 작목선택, 작목별 기술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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