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같은달 27일까지 춘양면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관절센터, 척추센터, 안과 등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를 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 지역 환자 진료의뢰에 대한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검진 컨설팅 지원과 암환자, 심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자 연계진료, 학술대회 및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공유 등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지향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양 기관의 장점과 우수사례를 도입해 상호 간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여 평생건강하고 행복한 군민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체결은 낙후 지역주민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봉화군 직장협의회(위원장 김창식)와 분당서울대학교 측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