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부산 연제한마당 축제서 직거래장터 운영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는 청정봉화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인 잡곡, 오미자, 산야초, 산양삼, 구운 계란 등 36종을 생산한 농업인 5개 단체에서 직접 참여하여 홍보와 판매를 했다.
봉화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도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재구매 고객 확보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 판매액은 증가했다. 또한 작년 11월경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주요 소비자인 새마을부녀회를 봉화군으로 초청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봉화 고추 연합회에서 4천만 원 상당의 태양초를 공급하는 성과도 올렸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 연제구청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경기 안산시청 및 부천시청과도 도농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