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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봉화 농특산물 맛 보이소~”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4-08 00:05 게재일 2013-04-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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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郡, 부산 연제한마당 축제서 직거래장터 운영
▲ 봉화군이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시민공원에서 운영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판매장 모습.
【봉화】 봉화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연제한마당 축제행사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는 청정봉화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인 잡곡, 오미자, 산야초, 산양삼, 구운 계란 등 36종을 생산한 농업인 5개 단체에서 직접 참여하여 홍보와 판매를 했다.

봉화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도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재구매 고객 확보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 판매액은 증가했다. 또한 작년 11월경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주요 소비자인 새마을부녀회를 봉화군으로 초청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봉화 고추 연합회에서 4천만 원 상당의 태양초를 공급하는 성과도 올렸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 연제구청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경기 안산시청 및 부천시청과도 도농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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