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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산 보존花 `에버로즈` 판로 확대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4-01 00:16 게재일 2013-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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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도시농업박람회서 40여종 전시·홍보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도시농업박람회장에서 `에버로즈` 40여 종이 전시되고 있다.
【봉화】 봉화군은 화훼 소비촉진과 수출농산물 육성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가공공장을 구축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사업으로 고품질 보존화 생산기술을 전수 받아 수출농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 국산 보존화의 대량생산체계를 마련한 봉화 꽃내플라워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훈)은 순수 국내기술로 생산된 보존화 브랜드 `에버로즈`를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도시농업박람회에 보존화 상품 40여 종을 전시하여 홍보마케팅을 하고 봉화에서 생산된 보존화 상품의 대도시 유통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봉화에서 생산된 보존화는 작년 `에버로즈`란 브랜드로 일본 2개 유통회사에 6천 본을 시범수출 했다. 올해는 3만 본을 수출할 계획으로 고품질 보존화 생산기술 정착과 수출 규격에 맞는 상품생산을 위해 계속 연구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앞으로는 국내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로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하여 봉화 특화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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