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 교육 과정에는 30대~60대 30명이 교육 신청을 하였으며, 서울·경기지역에서 18명(58%)이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강의와 농촌체험 및 선도농가견학 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구성됐다.
봉화전원생활학교는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gobonghw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2010년에 시작한 전원생활학교는 591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고, 그 중 75가구 185명이 봉화에 정착했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 시켜 많은 도시민이 봉화는 물론 전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