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 농가 방화 용의자 자살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3-20 00:06 게재일 2013-03-20 8면
스크랩버튼
【울릉】 속보=울릉읍 저동리 성인봉 중턱 해발 400여m 고지(일명 줄맨당)에 위치한 휴경지 및 농가 방화 용의자로 수배를 받던 박정우씨(54·울릉읍 저동길)가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방화 용의자 박씨는 19일 오전 8시20분께 화재가 발생한 인근 폐 농가에서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발견 119에 신고 대원들에 의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이송했다.

박 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30분께 울릉읍 저동리 성인봉 산맥 중턱<본지 18일자 8면 보도>에서 발생한 화재 방화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박씨는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건설현장, 오징어 어부 등으로 일해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