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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와 현장포럼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3-18 00:17 게재일 2013-03-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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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대한민국 건강장수도시 모범사례 연구 등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와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연구원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 김태환 센터장을 비롯해 연구원 3명이 방문하였으며 봉화군에서는 정확하고 원활한 연구를 위해 관련 담당부서에서 참석하여 진행을 도왔다.

이날 포럼에서 봉화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는 청정 지역임과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보건소나 노인복지관 신축,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노인 일자리사업단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 개발 시범참여,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및 농촌건강생활 촌 육성사업과 같이 건강장수도시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타 자치 단체와 비교하여 앞서가는 건강장수도시 조성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봉화군은 3만 4천여 명중 노인인구가 1만 6명으로 노령인구 비율이 29.5%인 초고령사회이다.

행사를 마련한 홍승한 기획감사실장은 오늘 현장포럼이 편리하고 윤택해진 생활 속에 최근 문제가 되는 노인들의 3苦(질병, 빈곤, 고독)가 퇴치되고 건강수명도 함께 늘어나는 등 국가적인 건강장수도시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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