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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고 도시 오명 벗는다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3-11 00:03 게재일 2013-03-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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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전담부서 신설 등 대책 마련나서
▲ 지난 8일 기자회견장에서 재난안전방지책을설명하는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가 최근 잇따라 터진 화학물질사고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사고 도시 오명을 벗어날 계획이다.

<관련기사 7면> 남유진 구미시장는 지난 8일 사고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방지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 시장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 소재를 떠나 시장으로서 송구하며 신속한 대응책 마련과 재발 방지책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선 사고 예방대책으로 건설과 재난 관리부서와 환경위생과의 환경관리계를 통합해 별도의 환경안전과를 신설해 유독물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유독물 취약 사업장 등급제를 시행해 사고 발생 우려 업체를 중점 관리할 것임을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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