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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다방 기물 파손, 방화 미수 50대 구속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2-27 00:23 게재일 2013-02-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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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경찰서는 25일 다방 기물을 파손하고 불을 지르려한 혐의(방화 미수)로 김모씨(5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낮 12시10분께 술에 취해 봉화군 봉화읍 소재 모 다방에 갔다가 손님 대접을 안 해준다며 다방에 있던 전기 난로를 발로 차 파손하고 신문지에 불을 붙여 다방에 불을 내려한 혐의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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