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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봄철 산불 우리가 잡는다”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2-14 00:19 게재일 2013-02-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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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진압대책 추진
▲ 영천소방서 직원들이 신녕면 치산계곡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하고있다.
【영천】 영천소방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5월 15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569명과 장비 29대가 동원돼 `2013년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

산불관련 통계를 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연평균 38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경북도는 연평균 6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영천의 경우도 최근 2년간 3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중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27건으로 가장 많고 발생시기도 3, 4월에 집중됐다.

따라서 이번 산불예방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홍보활동에 집중되어있다.

주요 등산로 등산객 및 산림인접지 주민에게 산불조심 홍보방송 및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차를 활용한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불법적인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금지를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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