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 기념식 300여명 참석 성황
<관련기사 2·3면> 본지의 지난 23년간 동빈로 시대를 접고 포항 원도심에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는 강석호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영양·영덕·봉화·울진)과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새 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본지 최윤채 사장은 인사를 통해 “뜻 깊은 사옥 이전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 시도민 독자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면서 “최근 경북의 종합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고 ABC 공시에서 발행 및 유료 부수 경북 1위를 차지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분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도 경북매일이 경영과 편집이 독립된 대구경북 대표적 정론지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강석호 위원장), “대구와 경북 시도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는 데 경북매일이 앞장서 달라”(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며 사옥 이전을 축하하고 지역 공동 발전을 기원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