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새로운 행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국정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어, 지방행정에도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말 맞추어 봉화군은 새 행정부의 정책기조를 파악하고, 변화되는 국정 운영방향에 맞는 지역발전 정책 개발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여 국가 투자예산 확보와 연계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 군수는 국회 상임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의 장·차관 및 예산담당관들을 찾아 지역현안과제와 애로점을 비롯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봉화군의 이 같은 국비확보 노력으로 올해도는 작년보다 국비는 42억 원이 증액됐으며, 도비도 16억 원이 늘었다.
박노욱 군수는 “재정자립도 10.5%의 재정여건을 뛰어넘어 지속발전 가능한 봉화를 만들고자 국가투자 예산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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