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전기에너지·기계공학과 21명 재학생 해외연수 떠나
이번 연수단은 1월8~12일 4박5일 일정으로 전기에너지과와 기계공학과 21명의 학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돼 일본을 방문한다.
해외연수 목적은 일본의 선진화된 신재생에너지(풍력, 지열) 발전설비를 중심으로 관련 대학, 산업체, 에코타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큐슈 전력 오 구라 발전소와 오이타 핫초바라 지열발전소, 구미대와 연계협약을 맺은 서일본 공업대학과 일본문리대학, 친환경모델도시로 지정된 기타큐슈의 닛산자동차 공장과 에코타운, 후쿠오카 로봇스퀘어 등을 견학한다.
오진훈 교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그린에너지산업이 성장동력으로 자리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며“이번 연수로 학생들이 선진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사례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대는 2010년 11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사업자로 선정돼 4년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