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는 회계연도(1월1일~12월31일)에 따라 본 예산확정 후 1월에 계획을 수립·착수하여 실시설계, 보상 및 행정절차 이행 등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었으나, 자체적으로 전년도 사업을 10월 31일까지 완료하고 추경에 용역비를 확보하여 11월부터 실시설계와 주민협의를 시작함으로써 연초에 사업 대부분을 발주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에는 설계완료 후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협의 등을 추진하며 해동과 동시에 사업을 착공함으로써 봄철 영농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요 시설물을 우기 전 완공하여 재해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봉화군 김도섭 건설방재과장은 “금년도 지역개발사업비는 800억 원 (550건)정도이며 전년도에 비해 예산과 사업대상지가 대폭 상승하였으며,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어려운 농촌경제와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모든 공직자가 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