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유공자 429명 대상
군에 따르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봉화군 출신 국가 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그 명예를 드높여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기 위해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펼쳤다. <사진> 사업비 2천400여만 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429명(6·25참전 유공자, 경찰, 상이군경, 무공 수훈자 등)의 가정에 문패를 달았다.
문패는 상단에 태극기 문양을 넣고 `6·25참전 국가 유공자의 집`이란 표기와 함께 `유공자의 성명`을 쓴 대리석 재질로 만들었다.
이번 문패달기 사업은 애국심과 호국정신 고취는 물론 명예선양과 사회적 위상이 크게 드러나 국가유공자와 이들 가족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관내 모든 국가유공자의 가정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