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용<61·사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관련기사 2면> 포스코교육재단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재단 이사회를 열고 이대공(71) 이사장의 후임자로 박한용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교육재단은 오는 12월1일부터 박 신임이사장 체제에 돌입하며 박 신임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교육재단을 이끌게 된다. 또한 교육재단 이사장과 포스코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된다.
박 신임 이사장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친동생으로 1978년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에 입사해 1997년 포스코 홍보실장, 2003년 포스코 열연판매실 상무대우, 2004년 포스코 감사실 상무, 2007년 포스코 경영지원부문 인력자원실 전무, 2009년 포스데이타 대표이사, 2010년 포스코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포스코 대표이사에 올라 현재까지 임기를 이어오고 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