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실련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며, 공약이행정도에 대한 중간평가를 공개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공감대 형성, 시정 효율성을 증대하려 한다”고 세미나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공약이행 정도에 대한 평가와 동시에 임기만료때까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의 폐기 또는 축소할 대상사업을 선정해 경주시에 제안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시정 평가를 위해 2010년 6월 선관위에 제출한 선거공약 자료집, 국토해양부 도시대상 시행방안 평가항목 평가지표를 참조 했으며 세차례의 평가단회의를 통해 자체 평가지표를 개발했다
예산투입사업에 대해서는 정량평가 방법을 적용하고 비예산사업에 대해서는 정성평가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종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