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생계비 지원대책은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4일 산동 피해지역을 방문한 김유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에게 피해 지역 특별생계비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특별생계비 대출 지원은 총 10억 원 이내 무이자로 2013년 3월 31일까지 산동농업협동조합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1차 피해지역조사권인 봉산리는 1가구당 최고 300만원 이내이며 2차 피해지역조사권인 임천리는 1가구당 최고 200만 원 이내이다.
구미시의 특별생계비 지원은 예기치 못한 불산가스 피해로 이 지역 주민들의 생계곤란, 농, 축산농가의 생산활동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돼 이뤄졌다.
주민 박모(56)씨는 “이자만 없을 뿐 그냥 주는 돈도 아니고 이 돈으로 무얼 어떻게 해야 될 지 막막하다”며 “지원금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