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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발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9-28 20:39 게재일 2012-09-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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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2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은 총 29개 그룹에서 33건의 시책이 제안돼 1차 군정 조정위원회 자체평가를 거쳐 20건을 선정했다.

또한 학계·언론·지역 리더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스터디그룹 전문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2차 심사를 통해 5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한다.

1차 자체평가 결과 선정된 시책은 플러스 알파 그룹에서 제안한 `체재형 체험·교육농장 조성 및 귀농학교 운영`, 백지에 쓰는 봉화 그룹에서 `봉화 고랭지약초 및 한약우 명품브랜드 육성`, 팝콘 그룹에서 `Family Park 조성`등 총 20건이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되는 5개 시책은 내년도 군정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봉화군의 공부 모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군정에 주민들이 원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자 박노욱 군수가 지난해부터 도입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터디그룹은 29개 그룹에 425명이 참여하였으며, 내년부터는 민간회원을 더 많이 참여시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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