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측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시민이 가족과 함께 `미소2`를 관람하면 일행이 모두 1인당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가족을 맞이하는 경주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정동극장이 제공하는 파격할인이다. 게다가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28·29일 양일간은 공연장 로비에서 윷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참가자에게 `미소2` 캐릭터 상품, 윷놀이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관객 전원에게는 추석 송편도 나눠 줄 예정이다.
`미소2`는 천년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한국 전통 가무악극으로 2011년 7월 공연 시작이후 현재까지 12개월 동안 약 9만 명의 관객을 유치한 경주 브랜드 공연이다.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공연 및 한가위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부(054~740~3800)로 하면 된다.
`플라잉`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추석맞이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정가 5만 원 상당의 플라잉 공연을 `1인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플라잉의 이번 추석이벤트는 경주를 찾는 귀향객을 고려해 준비한 것으로 최대 80%까지 파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