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초 6학년 심재민군·현서고 1학년 박현수양 `대상`
글짓기 대회는 지난 6월 관내 초·중·고등부 중에서 우수작품 각 1작품씩 전국적으로 공모해 통일부에서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선정했다.
이번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는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및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위해 열렸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심재민군은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착실하게 통일을 준비하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통일된 대한민국을 꼭 이룰 수 있다고 어리지만 큰 소망을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박현수양은 `통일, 그것은 우리의 관심`이라는 작품으로 반세기 이상 쌓인 거리감과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의 정체성을 찾아 통일의 길로 나설 것을 강조해 현재 남북관계의 실정을 강조했다.
청송교육지원청 심상준 교육장은 시상을 통해 “통일준비를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통일세대의 주역으로서 우뚝 서줄 것”을 당부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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