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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公, 경영실적 평가·향후대책보고회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7-30 20:53 게재일 2012-07-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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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엄원섭)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시청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2/4분기 경영실적 평가 및 향후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엄원섭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의 임직원들이 상반기 실적평가와 목표달성을 위한 향후대책을 발표하고 문경시 실과소장과 담당계장 15명이 함께 참석해 공단수지율 100% 달성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또 수지율 제고 방안으로 적정 시설사용료 조정을 위한 조례개정, 수도광열비 절감을 위한 특별 대책 수립, 공단 대행사업의 확대, 위탁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개보수 대책, 공단관리 총괄 전담부서 지정, 각 실과소에 편성된 공단 예산의 일원화 등을 건의했다.

문경시는 우선 시설이용요금의 적정화와 수도광열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설치 등의 조치를 조속히 시행키로 했다.

엄원섭 이사장은 “공단 개소 이래 처음으로 시청 관계책임자와 함께 문경의 발전을 위한 소통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상반기 경영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광객은 7.2%가 늘어난 33만명, 매출액은 27억 2천900만 원으로 15.6%의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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