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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상반기 화재 발생 감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7-09 21:30 게재일 2012-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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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영주시 관내 화재 발생건수는 총 98건에 부상자 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 120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소방서가 분석한 화재 발생 원인에 따르면 전체 화재의 52%인 51건이 부주의, 전기적요인 25건(25%), 기계적 요인 8건(8%), 미상 6건(6%), 기타 8건(8%)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가 34건(34%), 임야 17건(17%), 자동차·철도차량 12건(12%), 공장·창고 10건(10%), 동식물시설 3건(3%), 기타 22건 순으로 분석됐다.

우돈하 화재조사관은 “전체 화재 98건 중 절반이상이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밝혀졌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시민들이 주의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평소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해줄 것”을 당부 했다.

영주소방서는 이번 분석을 통해 계절, 장소, 시기별 각각 특성화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장마철 더운 날씨에 따른 전열기구의 과다 사용에 따른 전기 화재 발생 수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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