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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개발 협력 시행착오 최소화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7-04 21:31 게재일 2012-07-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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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읍면·권역 발전협의회, 권역별 노하우 공유
【봉화】 봉화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개발을 위하여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읍면 및 권역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량산 권역을 비롯한 4개 권역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외부 전문가)과 권역 위원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및 권역발전협의회는 전문가(교수 등)와 권역별 추진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사업 초기부터 완료때까지 지역 주민들과 협력적 동반관계를 형성,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 개발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2006년부터 사업을 착수한 서벽권역을 비롯한 총 9개 권역이 참석했다.

선행권역은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권역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산돼 추진하고 있는 권역 사업의 상생을 위하여 권역 네트워크 형성, 체험행사 연계, 관광 활성화 등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자유토론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권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략을 수립, 권역별 상생의 관계 형성 등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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