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드림스쿨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울 연주단을 초청,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장기자랑 대회를 열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봉사단체인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장경자 녹색어머니 회장은 “경찰에서 청소년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경찰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경찰서 김근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봉사단체와 협력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이 행복해 하는 의성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