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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공감 드림스쿨` 청소년과 소통 `흥겨운 자리`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2-06-27 21:00 게재일 2012-06-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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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는 최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 학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과 함께 하는 공감드림스쿨을 운영했다.

공감 드림스쿨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울 연주단을 초청,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장기자랑 대회를 열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봉사단체인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장경자 녹색어머니 회장은 “경찰에서 청소년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경찰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경찰서 김근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봉사단체와 협력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이 행복해 하는 의성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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