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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초·중·고 음악 경연대회 개최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6-08 21:25 게재일 2012-06-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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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경연대회 합주·중주 부문에 참가한 농암초 오고무 합주팀이 경쾌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경】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서규)이 문화·예술 활성화와 음악 인재의 발굴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4일 음악경연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우수한 음악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고운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자기계발 동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합창·중창 부문 11개팀, 합주·중주 부문 20개 팀으로 총 400여 명이 참가해 펼친 경연에서 각 학교의 명예와 자신들이 부단한 노력으로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그 결과 합창·중창 부문에서 신기초 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 농암초, 산북중이 각각 차지했다.

또 합주·중주 부문에서 문경여고 중주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모전초, 농암초 오고무 합주팀이 각각 차지해 이들 참가자 중 문경여고 중주팀이 최고점수를 받아 경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서서규 교육장은 “메말라가는 기계 문명 속에서 아름다운 심성을 키워가는 것은 자신을 가꾸는 좋은 방법”이라며 “음악을 통한 인성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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