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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에 생활비 후원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2-05-11 21:21 게재일 2012-05-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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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최근 지사대회의실에서 다인초등학교(교장 유재일) 교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이 추천한 4명의 후원 학생에게 생활비 후원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의성군위지사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해 모은 순수한 성금이다.

직원들은 매월 일정액을 월급에서 공제해 후원 학생들에게 매달 20만원씩 연말까지 총 160만원을 계좌이체 형식으로 전달된다.

강경학 지사장은 “지사와 자매결연한 다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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