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이번 시연회는 지역 농민들의 노동부담을 덜어주고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개발된 각종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들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5개 편이 장비 업체가 참가해 전동운반차를 비롯한 각종 장비에 대한 정보을 전달하고 직접 시험 운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 지원사업은 고령화, 여성화되고 있는 어려운 농촌의 농작업 여건을 개선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봉화군은 경북대학교 박경규 교수의 컨설팅으로 농작업장의 위험요소, 노동력 절감 요인 등을 조사,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편이 장비를 선정, 수정, 보완한 뒤 사업대상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편이 장비의 보급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열악한 농업환경에 따른 노동부담을 경감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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