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경상 북부권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의성·예천·봉화)에 분포한 국유림 대부지 중 107건 282㏊에 대한 대부 목적과 사용 여부 점검, 문제점 정비 등을 위한 방안 마련을 현지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남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광업용·목축용·골프장 대부지 전 개소를 중점 점검하고, 목축용 대부지의 경우 해당 지자체 초지담당 부서와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국유림 대부지 관리·운영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관리가 부실한 대부지는 시정명령 또는 허가취소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지조사 등을 통해 대부지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