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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농정현안 정부 건의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2-03-28 21:46 게재일 2012-03-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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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한미FTA 발효에 따른 집행부 관련 부서와 함께 지난 26일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한미FTA로 인한 성주군의 농정 현안을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제177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성주 지역의 주 생명산업인 참외 관련 산업의 현황과 피해대책수립 건의안, 철저한 영향분석으로 피해 예상품목에 대한 추가 보완책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미FTA대책특별위원회 도정태 위원장은 “FTA는 피할 수 없는 세계무역의 대흐름이며 이런 조류에서 FTA는 우리 농업의 위기이자 도전이며 시련 극복의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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