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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예비귀농인 현장체험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2-13 21:45 게재일 2012-0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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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귀농 기본과정 수강생들이 봉화에서 1박2일(2월 11일~12일)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봉화군이 귀농 성공률을 높이고자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의 봉화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비 귀농인들은 첫날 봉화전원생활센터에서 봉화군 귀농시책소개와 귀농사례 발표를 듣고 풍난화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귀농정착 농가가 경작하는 사과농장과 농업인 34가구가 모여 운영하고 있는 봉화 김치 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저녁에는 연회골 오목구비 체험마을에서 선배 귀농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귀농 체험담을 들었다.

둘째 날에는 봉화 화훼단지와 목재문화체험장, 닭실 체험마을 등을 둘러보며 봉화의 농업과 문화, 귀농 대상지로서의 봉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기회도 가졌다.

봉화군의 2000년 이후 귀농·귀촌 인구는 894가구, 2천162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127가구, 306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전국적인 귀농·귀촌 대상지로 주목 받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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