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현장 실무능력 갖춘 인재양성 노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02-03 20:41 게재일 2012-02-03 13면
스크랩버튼
경일대 `산학협동교육 활성화 사업` 선정… 5억2천만원 지원 받아
▲ 경일대 로봇응용학과의 수업장면.
대구시의 로봇산업 육성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경일대학교 로봇응용학과가 산학협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 산학협동교육 활성화 사업(I-ACE:Initiative of Academy-industry Cooperative Education)`에 지방 사립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산학협동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전국에서 5개 대학, 6개 학과만 선정됐다.

I-ACE 사업에 선정된 경일대학교 로봇응용학과의 산학협동 교육과정 `BRAIN 트랙 프로그램`은 4년간 5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Best Robot Academy Industry Network`의 약자인 `BRAIN 트랙 프로그램`은 2008학년도부터 시행 중인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되 졸업생들의 실무역량을 극대화하고자 BRAIN 트랙만의 특화된 `산학협동 교과과정`을 추가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일대 총괄책임자 이세진 교수(로봇응용학과 학과장)는 “지역 산업체와 졸업생 간의 취업요구조건에 대한 현실적 견해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체계적인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구축과 지속적인 개선운영을 통해 공학도로서의 전공역량과 현장적응력을 겸비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양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