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고향인 신임 장 청장은 “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고용과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장 청장은 비정규직대책팀장 재직시 비정규직 보호입법안 초안을 마련하는 등 노동시장의 양극화 현상에 조기 대처하면서 노동행정의 유연화 및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장청장은 1984년 한양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고용노동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 인적자원개발과장, 비정규직대책팀장, 대구고용센터소장, 감사관,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