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점업체마다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덤` 주기 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봉화의 명품 농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봉화장터는 관내 58개 업체가 입점해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송이, 쌀, 잡곡, 닭실한과, 한우, 춘양목, 오미자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이 연중 판매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을 시작한 2007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봉화장터는 2011년 온·오프라인 추정 매출액이 10억원에 달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입점업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판매업체의 자율성과 상품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고 다양한 이벤트의 실시로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 유도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봉화장터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국의 소비자들이 청정봉화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