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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국대 출신 공격수 김진용 영입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2-01-09 21:17 게재일 2012-01-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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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극대화 기대

포항스틸러스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진용(29·사진·FW)을 영입했다. 강원 FC로부터 1년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다.

김진용은 진주중·고, 한양대를 거쳐 200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29경기 출전에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고, 이듬해 27경기 출전 8골 2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었다.

이후 2006년~2008년 경남 FC, 2009년~ 2011년 성남 일화를 거쳐 지난해 강원 FC에서 뛰었다.

김진용은 K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35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신장 182cm에 8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김진용은 중앙 혹은 측면 등 공격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용은 붙박이 미드필드 김재성의 군입대로 약화된 포항의 공격진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은 “명문 구단 포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훌륭한 팀에서 뛰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포항에서 뛸 만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올 시즌 포항이 리그 우승을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공격력 보강 차원에서 김진용 선수를 영입했다.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수로 공격의 파괴력을 높여 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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