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세징야의 K리그 최초 통산 80골·80도움 달성을 기념해 팬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FC는 1일 세징야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팬들과 함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세징야 곤룡포 비치타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징야는 2016시즌 대구FC에 입단한 이후 팀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해 왔다. 최근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80골·80도움을 달성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세징야와 함께한 추억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이 작성한 메시지는 특별 기념품으로 제작돼 추후 세징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에게는 ‘세징야 곤룡포 비치타올’이 증정된다. 비치타올은 ‘K리그의 왕’과 ‘대구의 왕’ 두 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K리그의 왕’ 디자인은 조선 태조 이성계 초상화에 사용된 전통 문양과 붉은색 배경을 활용해 K리그 최초 80골·80도움이라는 상징성을 표현했다. ‘대구의 왕’ 디자인은 경상감영공원 내 선화당의 단청 문양과 대구FC를 상징하는 하늘색을 적용해 구단과 도시를 대표해 온 세징야의 의미를 담았다. 곤룡포의 흉배인 ‘보(補)’에는 대구FC 엠블럼과 세징야의 등번호를 형상화한 ‘C11’을 결합해 기념성을 더했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4일 개별 통보된다. 경품은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파주프런티어FC와의 홈경기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징야의 K리그 80골·80도움 달성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FC 관계자는 “2016시즌부터 팀과 함께해 온 세징야 선수가 K리그 최초 80골·80도움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운 만큼 팬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