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갑 대구시 중구 부구청장(56·사진)은 영천 출신으로 영남고와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대구시 교통관리과장, 회계계약심사과장,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5일 업무파악에 나선 신 부구청장은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한 마당 깊은집 체험관, 전후문화재현관 등 도심재생사업을 통한 골목투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살고 싶은 중구 다시찾고 싶은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