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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폐공단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경영위원회는 방폐물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지역 주민과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했다.
위원회는 또 공단의 지역수용성 확보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 지역지원사업 등의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단에 전달하고 자문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는 이진구(전 경주시의장) 방폐공단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동경주 3명, 시내권 시민사회단체 3명, 학계 1명 등 총 10명이다.
이진구 위원장은 “방폐장 유치이후 민민간 갈등으로 6년을 허송세월했다”면서 “경주가 원전과 방폐장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 위원회와 공단이 합심해 갈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