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 투자 유치단은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투자유치단은 한국투자를 계획하는 일본기업과 현재 투자한 일본기업을 상대로 구미공단의 공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중심으로 개별 상담을 추진한다. 또 투자관련 경제단체를 방문해 구미공단 투자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과거 투자유치 활동이 투자환경설명회 중심이었으나 현재 투자유치 흐름은 투자대상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 유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관련단체인 일본상공회의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방문해 구미공단 현황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시는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