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인기 국회의원, 곽광섭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노인회관 준공식을 축하했다.
다산면 노인회관은 건물이 낡고 난방 등의 시설이 불편해 경북도와 고령군이 각각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연면적 339.98㎡,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개축됐다. 방 2개와 주방, 화장실, 특별활동이 가능한 넓은 홀을 갖췄다.
조의판 다산면 노인회장은 “훌륭한 노인회관을 갖게 된 노인회가 앞으로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준공식은 현판식과 노인회관 건립비 제막식을 하고, 식후 행사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