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첫 감나무`는 수령이 750여년에 이르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접목재배 감나무다.
추위에 약한 감나무를 고욤나무에 접목해 내한성을 증진시킨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적 영농기술을 입증하는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수확된 감은 상주곶감특구지역인 외남면 소은리에서 곶감으로 만들어져 유명백화점에 `하늘아래 첫 감나무 곶감`이라는 이름을 달고 고가에 주문예약 판매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곶감을 진상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연계해 이를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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