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협약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 3천억원, 상시고용 3천명, 지방세수 연간 50억원, 지역내 구매 및 소비 활동 증가로 고령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박곡리 일원에는 다산1·2차 산업단지와 연계한 뿌리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돼 지역발전 원동력이 확보된다. 우곡면 월오리 일원에는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레포츠복합단지가 조성돼 낙동강과 연계한 고령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민간자본투자를 결심한 기업 대표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하고 “민선5기 핵심 공약인 소득 3만불 달성, 정주인구 4만명 시대 `희망의 고령경제 3040 프로젝트`의 목표 조기달성 청신호가 켜지는 뜻 깊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양원기업과 현등개발(주)은 기업친화적인 고령군 행정에 감사를 표하고, 기한 내 사업을 마무리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