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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투자유치, 지역경제 살린다

김종호기자
등록일 2011-10-04 19:39 게재일 2011-10-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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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와 김영달대표(좌),김재균대표(우)가 투자유치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최근 (주)양원기업 김영달 대표와 현등개발(주) 김재균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및 대중골프장 조성사업 관련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 3천억원, 상시고용 3천명, 지방세수 연간 50억원, 지역내 구매 및 소비 활동 증가로 고령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박곡리 일원에는 다산1·2차 산업단지와 연계한 뿌리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돼 지역발전 원동력이 확보된다. 우곡면 월오리 일원에는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레포츠복합단지가 조성돼 낙동강과 연계한 고령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민간자본투자를 결심한 기업 대표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하고 “민선5기 핵심 공약인 소득 3만불 달성, 정주인구 4만명 시대 `희망의 고령경제 3040 프로젝트`의 목표 조기달성 청신호가 켜지는 뜻 깊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양원기업과 현등개발(주)은 기업친화적인 고령군 행정에 감사를 표하고, 기한 내 사업을 마무리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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