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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생막걸리` 우리술 道 대표로

김종호기자
등록일 2011-10-04 21:02 게재일 2011-10-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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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경북도 `201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예비심사에서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태백주조의 `대가야 생막걸리`<사진>가 1등을 차지했다.

대가야 생막걸리는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19개 제품이 출품한 가운데 총점 100점에 89.6점을 받아 1등을 차지했다. 평가는 색상, 향, 맛, 후미 등의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도에서 열린 우리술 품평회 예비심사에는 생막걸리, 살균 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등 8개 부문에 총 29개 제품이 출품됐다.

대가야 생막걸리는 오는 13일 현장 심사를 거쳐 농림수산식품 주최로 개최하는 `201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 등 본 대회 입상작에는 상장 및 시상금(300만원)과 홍보물 제작, 국내외 주류업체 및 유통업체 배포, 해외 주류 선진지 연수, 해외유명 술 품평회 출품지원, 국내외 주류 박람회 참가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태백주조 관계자는 “대가야 생막걸리는 생쌀을 저온에서 그대로 발효 숙성시켜 효모가 풍부하고 기존의 막걸리와는 달리 색상이 하얗고 맛 또한 텁텁함이 없는 깨끗한 맛이 일품이다”며 “탄산가스로 인한 트림해소를 위해 한약재를 첨가해 트림과 냄새가 잘 나지 않고 뒤끝이 좋은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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